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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공공장(청송김치) 준공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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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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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한동수 군수)이 심혈을 기울여 유치한 (주)태송(김갑태 대표이사)의 농산물가공공장(청송김치)이 청송군과 (주)태송 간 MOU체결 10개월(2008. 8. 8)만에 국․도․군비와 자부담(70%) 등 25억원을 투자하여 24일 수요일 오후 2시 한동수 청송군수, 경상북도의회, 남종식 의원, 청송군의회 강경탁 부의장 등 내빈과 주민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된 농산물가공공장은 (주)태송이 청송군의 협조로 지난해 10월에 청송군 현서면 화목리 일원 7,218㎡부지와 진입로 개설을 마치고, 금년 1월부터 동절기임에도 박차를 가하여 시공 6개월 만에 완공하게 되었다.
주요 생산시설은 가공시설(936㎡), 저온저장고(368㎡), 기숙사(323㎡), 사무실/식당(288㎡), 폐수처리시설(96㎡), 기계실(5㎡) 등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시설을 완비하여,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수출도 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였다.
김치가공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을 하게 되면 (주)태송은 지역농가로부터 안정적인 생산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고, 지역농가에서는 생산된 배추․무․고추 등 채소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증대와 공장에서 지역민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안정적인 생산과 가동을 위해 (주)태송에서 별도의 유통자회사를 설립하여 농가와 연간 9,000여 톤의 원료를 수매 조달하고, 생산된 제품의 50%이상인 1,000톤을 수출할 계획에 있어 외화수입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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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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