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4 | 오전 12:22:35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농·축·수산

환경

건설

산림

음식

국토해양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농업/환경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윤달 맞아 특수를 맞은 안동포 원료 삼 수확 한창 -안동

2009년 06월 24일 [경북제일신문]

 

경북 안동 안동포마을인 금소리 주민들이 23일 윤달을 맞아 특수를 맞고 있는 안동포 제작에 사용되는 삼 수확을 위해 23일 새벽 5시 첫 수확에 나섰다.

금소리 주민들은 2m가 넘는 삼밭에서 짙은 삼 향기 속에 나이 드신 할아버지들은 낫을 이용해 삼을 비어내고 할머니들은 가늘고 키가 작은 것을 추려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해마다 삼 수확에 참여하고 있는 임관섭(남, 83) 전 노인회장은 “임하면 금소마을은 삼 재배하기에 토질이 좋고 길안천이 있어 물 부족함이 없으며 강바람이 잘 통해 삼들이 곱고 가늘게 잘 자라 오래전부터 생냉이 고운 안동포로 제작되어 궁중에 진상품으로 올라갈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 경북제일신문

삼은 안동 임하면과 서후면 일대에서 연간 55ha정도 재배되고 있으며 3월초에 씨를 뿌려 약 3개월 정도 재배한 후 2m정도의 가늘고 고운 대마로 성장되면 일주일 정도의 기간을 정해 수확 후 삼굿이라는 삼 찌는 시설에서 4시간정도 스팀으로 찐 후 하루정도 볕에 말린 후 창고에 보관하게 된다.

금년 수확기간은 주 생산지인 임하면은 6월 23일부터 이달말까지 이루어지며, 서후면 저전리는 6월 28일부터 시작해 일주일간 수확하게 된다.

이렇게 수확된 삼은 전량 안동포 제작에 사용되어지며, 이모작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도 최초 ‘기업가형 소상공인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제15

권기창 안동시장

예천군, 2025년 적극행정 교

예천군,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봉화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

경북도,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권기창 안동시장

영양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예천군,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