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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오염원 사전 제거 한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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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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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선산읍협의회(회장 이재학)과 선산읍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미)에서는 6월 24일 오전 6시부터 남여지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공병 일제 수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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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오늘 농약공병 수거 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농약 사용이 크게 늘었으나 이에 대한 수거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농지 오염원의 주범인 농약 공병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하에 펼쳐졌다.
이 날 새마을 남여지도자들은 3조로 나눠서 각각 마을별로 순회 이동하면서 항공방제 농약 빈 용기와 농약병 그리고 공병으로 분리수거하였고 약 1톤의 공병을 거둬들였다.
이재학 새마을지도자선산읍협의회장은 “맹독성을 지닌 농약 공병을 방치할 경우 생태계 파괴는 물론 농지 오염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뿐만 아니라 농민에게까지 심각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며 “앞으로는 농약공병 수거는 농약을 사용한 농민이 자진 분리수거할 수 있게끔 사전 계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거된 농약공병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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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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