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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구축 사업비 전국최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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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행정분야 공간정보 서비스 확대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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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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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09년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공간정보구축사업에 사업비 242억원(국비 161억, 지방비 81억)을 확보하여 경북도 행정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행정수요자 요구에 맞출 수 있는 고품질의 공간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경북도가 추진하는 공간정보 구축사업은 첫번째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으로 1단계(‘98 ~ 2010) 포항에서 경산까지 10개시를 대상으로 도시기반시설인 상․하수도, 도시가스, 통신, 난방, 송유관, 전기선로 등 7대 지하시설물의 위치 및 속성정보를 전산화하고 통합하는데 국비 81억 지방비 81억을 투자하여 지하시설물의 공간적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재난안전사고예방에 활용 된다.
두번째 연속지적도 품질개선사업이며 현재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연속지적도를 세계측지계좌표로 전환하고, 축척간 개별지적도의 불부합부분을 품질개선하여 도시기본공간정보, 임상도, 연안정보도, 문화재보존관리지역, 용도지역지구, 행정주제도를 작성하는데 기본 데이터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국토행양부 공모에서 경산, 성주, 봉화군이 확정되어 6억원의 전액국비가 투자된다.
세번째 다목적 디지털 지리정보 구축사업으로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고해상 항공영상, 수치표고모델, 수치지형도를 제작하여 대 국민 서비스를 하고 있고, 각 시군에서 도시계획 고시 및 개발계획시 정밀한 수치지형도가 요구됨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 공모사업에 영덕군이 확정되어 14억원의 국비가 투자되고 고품질의 디지털 수치지형도, 항공영상지도가 제작된다.
네번째 경상북도 공간정보 통합D/B구축사업으로 중앙부처 및 지자체별 공간정보관련 시스템으로 관리되어 오던 위성영상정보, 산림정보, 지정문화재지도, 관광안내지도, 연안정보도, 문화재보전지도, 기타지형지물도 등을 하나로 통합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각 시스템간의 불필요한 데이터베이스구축을 줄임과 동시에 실시간 변동 갱신체계를 유지하여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행정 분야별로 지형, 속성을 표시할 수 있는 주제도를 완성하는데 제공되며 60억원 전액 국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따라서, 2009년을 경상북도의 녹색성장기반 공간정보인프라 구축의 원년으로 경북도의 통합공간정보체계가 구축되면 중앙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국토건설 및 유비쿼터스 경북을 구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
또 행정 내부적으로 환경, 산림, 문화재, 건설도시 등 각 분야별로 통합된 공간정보자료를 제공하여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지원, 도민들에게도 신속․정확한 공간정보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 공간정보(Spatial Data): 지상․지하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정보 및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 (예: 토지정보, 지형정보, 건물정보, 지하시설물정보, 영상정보, 도시정보, 산림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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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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