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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지 쌀값 안정과 쌀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

- 쌀국수, 쌀자장면 개발 등 새로운 쌀수요 개발보급 -

2009년 07월 15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지난해 풍작과 경기침체 영향 등 쌀소비 부진으로 산지 쌀값하락과 산지유통업체 재고량이 증가함에 따라 산지쌀값 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일정물량 시장격리 건의와 새로운 쌀수요개발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고 있다.

‘08 전국 쌀생산 484만톤(’07대비 9.9%증), 경북은 65.9만톤(‘07대비 10.8% 증) ‘08년말 현재 전국의 논농사 농가수는 전체 농가의 49.6%를 점하고 있고, 농업소득 중 쌀소득 비중은 40.8%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쌀생산은 484만톤으로 ‘07년 대비 9.9% 증가 하였고, 경북의 생산량도 전년대비 10.8% 증가한 65.9만톤으로 생산이 많아 시장공급량이 늘어난 상황이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와 소비패턴 변화로 1인당 연간 쌀소비량은 (‘05년)80.7→(‘07년)76.9→(‘08년)75.8kg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경기침체로 소비지 쌀판매 부진으로 쌀값하락과 산지유통업체의 재고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국 쌀 가격은 ‘09.6.15일 전국기준 80kg 1가마니에 157,004원 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9,260원 대비1.4%, 수확기162,416원 대비 3.3%하락 현상을 보이고 있다.

경북은 80kg 1가마니에 153,744원으로 전년동기(158,712원) 대비 3.1%, ‘08년 수확기(156,985원) 대비 2.1% 하락 현상을 보이고 있다.

※ 경북 : 153,744원/80kg [전년동기(158,712원)대비 3.1%↓,‘08수확기(156,985원)대비 2.1%↓

전국 쌀재고량은 ‘09.5월말기준 80만톤 수준(’08대비 27%↑)으로 이 물량 중 농협RPC65만톤(’08대비 30%↑), 민간RPC 15만톤(’08대비 17%↑)정도로 농협재고량이 많은 편이며, 10~11월초순(민간 7월 중순)에 재고가 소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북은 7만8천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44%정도 증가하였으며, 농협이 5만8천톤, 민간 2만톤으로 나타났다.

※ 경북 : 78천톤 [전년동기(54)대비 44%↑] : 농협58(전년동기(36)대61%↑],민간20(전년동기(18)대11%↑]

경북도는 우선,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하여 ‘08년산 정부양곡 조곡 공매 중단과, 민간유통의 재고가 많은 농협RPC 등의 일정물량을 공공비축 등으로 시장격리해 줄 것을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 하였다.

매년 반복되는 쌀소비의 한계점을 인식 새로운 쌀수요 개발을 위해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맛들여진 라면, 피자 등 밀가루 음식 대신 밀가루가 첨가되지 않은 우리쌀로 만든 쌀국수, 쌀자장면 등을 개발 학교급식을 통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미래의 소비창출을 통한 쌀소비를 촉진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10회에 걸쳐 학생, 영양교사, 학부모, 공무원 등 2,590명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개최하여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급식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쌀국수 제조용 정부미 가격 인하건의 [일반미(구곡)1,455원/kg→1,000원]를 하였으며, 급식비 일부 지원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쌀로 만든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연구기관, 업체 등이 적극 참여하여 상품화하고 간편식품 등 가공제품 다양화에 힘써 나가며 각급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과 세미나 개최 등 홍보를 강화하고, 특히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쌀의 영양적 가치와 실생활에 환경적 중요작물임을 교과서를 통해 교육 될 수 있도록 중앙건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쌀산업의 대외경쟁력과 쌀소비 개척을 위해 쌀 수출 확대 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쌀생산은 우리 고유의 전통산업으로서 쌀은 먹거리의 기초식품이며, 국민식량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3대 영양소가 고루 함유된 건강식품으로 국민건강문제와 직결되어 있을 뿐 아니라 홍수조절, 환경정화 등 우리 실생활에 환경적 영향이 매우 커 고품질 쌀생산, 새로운 수요개발 등 지속적인 쌀생산 육성책을 펴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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