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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주민 설명회 개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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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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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선도적 추진을 위하여 11일에 500여명의 지역 몽리자 및 리장,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개․ 해평․ 산동면사무소에서 낙동강 준설토『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오는 13일(목)은 선산, 옥성, 고아읍 지역 주민에게도 사업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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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구미시(건설과)와 한국농어촌공사 구미지사 주관하에 열리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4대강(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구미구간 39km내에서 발생되는 준설토(약62,000천㎥)를 활용하기 위하여, 저지대 침수지역 농지에 대한 들녘 단위 11개 지구(가산, 초곡, 신기, 생독, 낙산, 선산, 원동, 산양, 금호, 강정, 해평들) 2,133 헥타에 대하여,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
농경지 리모델링 공사 순서는 기존 농지 표토를 거두어 쌓아 놓은 하천 흙성토(다짐포함) 표토 활용 복토(50㎝ 이상)용, 배수로 및 농로 포장 복구 환지 순이며 대상지구에 대한 영농손실보상(2년분) 및 지장물건도 전액 국비로 보상하게 된다.
농경지 리모델링 지역은, 앞으로 많은 비가 내려도 농작물의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벼 농사 뿐 만 아니라 과수, 채소 등의 고소득 작물을 재배 할 수 있게 되어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대규모 농업단지를 조성하여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09.8.31까지 사업 예정지 조사를 시작으로, 주민동의서 징구가 이루어지며, 금년 10월말까지 기본조사를 마무리하여, 2010. 1월 중순까지 세부 설계를 수립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확정지구에 대한 주민동의서를 받아, 2010. 2월까지 보상금을 지급 후, 2010년 2월에 착공, 2011. 12月末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최대 수혜지인 구미시 구간 39키로미터는 7개 공구로 분할하여, 3개 공구(25공구, 30공구(구미보),32공구)는 설계시공일괄입찰방식인 턴키공사로 발주하기 위해, 지난 7.10일 구미시 지산동사무소에서 구미보, 칠곡보, 낙단보 구간 현장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나머지 4개 공구(26공구,27공구,28공구,29공구,31공구)는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으로 설계 완료(9월경) 후, 지자체와 협의, 경상북도(낙동강 살리기 사업본부)에서 시행, 착공 할 예정이다.
또한, 14일 15:00 에는 구미시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2층)에서 낙동강 살리기 사업 구미, 상주, 칠곡, 의성구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공람 및 설명회와 실시설계구간 용역 중간 설명회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개최 할 계획이다.
낙동강 살리기 구미권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먼저 선도사업으로 ‘09.3.13일 착공한 지산 수우지역에『구미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고아읍 괴평리 ~ 지산동간 연장 4.26km에 조성면적 2.11㎢(약64만평)에 대하여, 상류에는 보전 및 복원구간, 중류에는 축구장외 12개 종목의 다목적체육시설, 하류에는 천변습지조성 및 환경보전시설이 전액 국비 350억원으로 2011.12월말까지 부산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게 된다.
또한 본 사업이 완공되면 장래 1백만명의 구미시민이 이용해도 부족함이 없는 다목적 공간으로 이용 될 것이다.
아울러 구미 구간 39㎞(약 100리)구간을 준설 후, 여유 둔치는 생태하천 및 습지를 조성하고, 남구미대교 하류 측 칠곡 보 와 선산 원리 지역 구미 보는 친환경적이고, 가동 보 기능으로 시공하여, 구미 지역에 안정적인 수위(水位)를 확보하게 되고,
향후 강변 리조트 사업 (카누, 조정, 원드 서핑, 수상카페, 번지점프 등)을 조성, 구미시민에게 생활, 여가, 관광, 녹색성장 등으로 자리 매김하여 젊은 도시, 명품 도시, 수변 도시 구미로 발전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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