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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농촌풍경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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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그리고 고추, 뜨거운 햇빛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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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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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농촌에서는 벌써부터 일손이 바쁘게 움직인다.
뜨거운 햇빛아래 고추의 고운 빛깔을 내기 위해 농가주변에는 홍 고추 건조작업이 한창이다.
주렁주렁 열린 박 크기만큼이나 가을 풍년을 기원하는 농심을 아는 듯 뜨거운 여름날씨도 농작물 성장을 재촉하며 계절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농촌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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