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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농어촌진흥기금 3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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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3일부터 1개월간 시군을 통해 신청 접수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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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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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10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규모를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한 신성장동력개발사업 및 FTA 대책사업 212억원, 농수산식품가공산업육성대상업체 지원 37억원 등 총 300억원으로 확정하고 지역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로부터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1개월간 시․군(읍면)을 통해 신청을 받기로 하였다.
농어촌진흥기금의 지원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생산자단체, 농어업 관련기업체 및 농․수협 등이며 대상사업은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한 신성장동력개발사업,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 경영자금, FTA 등 시장개방확대에 따른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등 중앙지원이 어려운 지역특색 사업 및 현안사업을 위주로 지원한다.
농산물 가공․유통 등 농기업체가 도내 이전, 신규창업시 이전 및 시설 신․증축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며, 최종 지원대상자는 사업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11월말 심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다.
지원기준 및 조건은 개인 2억원, 생산자 단체 5억원까지로서 농수산물 생산시설 및 가공시설 설치와 개보수에 사용되는 시설자금은 연리 1.5%, 3년거치 7년 균분상환이며 농수산물매취, 농기자재 구입 등 운영자금은 연리 2.0%, 2년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농어촌진흥기금은 경북도가 지난 ‘93년부터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대비, 지역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주재원으로 조성한 기금으로서 금년 8월말 현재 1,242억원을 조성하였다.
지금까지 지원실적을 보면 지역농수산업의 구조조정, 한우사업기반 구축 등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사업, 지역 특화품목육성 및 특산품개발사업, 가공산업육성업체 지원 등에 805억원을 지원하였다.
농수산물 수출촉진, 농수산물 직판사업, 산지매취사업, 농가부담경감 등에 1,627억원 등 총 4,879건에 2,472억원을 지원해 지역농어가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일익을 담당해 왔다.
특히, IMF, 신한일어업협정, 추곡수매제 폐지에 따른 RPC벼매입 자금 등 860억원, 최근 북부지역 우박피해 등 자연재해피해농가지원 80억원 등 시의적절하게 자금을 긴급지원함으로써 농어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
또한, 금년초에는 그동안 지원해온 농어촌진흥기금의 상환잔액 524억원을 1년간 특별 연장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가의 경영안정과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농어촌진흥기금은 대부분의 매뉴얼화된 정부지원 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농어가의 다양한 자금수요에 적극대응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득원 창출에 크게 기여해 왔다.
내년에도 농어촌지역의 녹색부(富)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개발 사업과 FTA등 시장개방에 따른 지역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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