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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소하천 정비 및 생태 학습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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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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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시설공단(이사장 김돈희)은 국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하여 노‧사 합의로 전 임‧직원이 임금의 일부를 자진 반납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자리 나누기사업으로 소하천 정비 및 생태 학습장을 조성하여 사업장 인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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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달서천 자연학습장 | ⓒ 경북제일신문 | |
공단은 지난 6월부터 전 임직원이 매월 봉급의 2%를 갹출하여 근로 능력이 있는 하수처리장 인근의 어려운 주민 10여명을 채용, 달서천 고수부지 2.5km를 정비하여,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하천 유지용수로 재활용하고 있는 이곳에 수생식물 단지, 물고기 놀이터, 물레방아, 징검다리, 목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달서천 생태 자연학습장』을 조성하여10월 20일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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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달서천 들꽃마을> | ⓒ 경북제일신문 | |
공단측은 달서천이 정비됨으로 달서천 하수처리장 내 유실수 단지와 들꽃동산, 체육시설 등을 연계하여 시민들과 인근 염색공단 근로자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 하수처리장 주변 소하천을 단계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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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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