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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농촌의 사건사고 예방은 이렇게...” <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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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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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미경찰서 선산지구대 이은정 순경 | ⓒ 경북제일신문 | 추석 명절이 지나고 요즘 농촌들녘에서는 본격적인 수확을 위해 농부들의 일손이 바쁜 시기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농촌의 일손이 바빠지면 수확기를 틈탄 각종 사건사고도 많이 발생하게 마련이다.
구미경찰서에서는 수확기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예약순찰제를 실시하는 한편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 설치, 창문열림경보기 배부,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기계 안전Zone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데 부족함이 있다. 주민들도 방범의식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여 경찰과 주민이 일심동체가 될 때 그 효과는 그만큼 더 커지는 것이다.
애써 수확한 농산물을 도난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첫째, 자식과 같이 키워 수확한 농산물을 도로변에 쌓아두지 말고 안전한 창고 등에 보관하며, 낯선 차량이 마을에 들어 온 때에는 차량번호를 기록해 놓았다가 경찰관서에 신고하는 주민공동감시 체제가 필요하다.
둘째, 농번기 빈집털이 예방을 위하여 작은 창문일지라도 잘 잠그고 현금은 가정내 보관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어두운 시간까지 일을 할 때 농기계에는 야광반사지를 부착하고, 밤에 출타할 경우에는 밝은 색상 옷이나 신발을 착용하여야겠다.
구미경찰은 애써 지은 농산물이 하룻밤 사이에 범죄꾼들에 의해 털리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불철주야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고, 또한 주민들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수확의 기쁨에 넘쳐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거나, 바쁘다는 이유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독자투고 : 구미경찰서 선산지구대 이은정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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