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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방지 기관평가 우수상 수상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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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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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2009년도 경상북도 산불방지분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또 한번 우수상을 수상하는 개가를 올린 것이다.
영양군은 2009년도 산불방지 업무를 결산한 결과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열악한 재정규모에도 불구하고 자체예산으로 감시인력 60명을 증원하여 마을별 1명씩의 유급감시원을 배치함으로써 봄철 산불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군 관내 사정상 식당이 없어 점심시간 전후로 산불예방공백이 발생하는 것에 착안하여 봄철 취약시기 산불예방 활동에 임하는 전공무원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지급하여 산불방지에 집중하게 하는 등 타 시군에 비하여 산불 방지 분야에 모범사례가 인정되어 기관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금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0 봄철 산불방지업무에도 만전을 기하여 영양군의 최대자원인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고 산불 없는 푸른영양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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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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