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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육봉(陸封)은어 육성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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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생태관광 인프라 지속확충과 도시민 유치를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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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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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어족자원의 보호육성과 환경친화적인 자연생태계 조성을 위한 육봉(陸封)은어 육성 일환으로 27일 봉화읍 내성천과 명호면 낙동강 일원에 산란은어 부화장을 설치하여, 어족자원을 통한 체험, 생태관광인프라로 지역에서 개최되는 은어축제의 내실을 도모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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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육봉은어 채란작업 | ⓒ 경북제일신문 | 한편 육봉(陸封)은어는 수정이후 2~3주 지나면 새끼 은어로 부화가 되며, 관계 전문가는 "부화가 자연상태에 비해 2~3배 부화율이 높다"며 "수정란의 20% 정도만 부화돼도 내성천과 낙동강 은어 개체수를 늘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와 강을 오가는 회귀성 어종인 은어가 금년 봄 내륙 복판인 낙동강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작년 봉화은어축제 미 개최로 낙동강에 방류한 은어들이 자연상태에서 부화되어 육봉(陸封)은어로 회귀하면서부터다.
은어(銀魚)는 10~11월 부화한 뒤 안동댐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 다시 자신이 태어난 하천으로 되돌아오는 회귀성으로 맛이 담백하고 특유의 향을 지닌 고급어종이다.
또한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내수면 어족자원을 육성하여 사라져가는 어종을 보존해 생태계 복원과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지역에서 부화한 새끼은어의 겨울을 안전하게 지켜주기 위한 방류를 11월에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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