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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 해결도 '낙동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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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지사, 국무총리에게 수질오염방제본부 경북설치 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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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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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정운찬 국무총리에게 4대강 수질오염방제센터 본부를 경북에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28일 ´구미 수질오염방제센터´ 출범식 참석차 경북을 찾은 정운찬 총리에게 "낙동강 중상류지역에 위치해 하류지역 수질오염의 사전 예방 등이 용이한 구미지역에 수질오염방제센터 본부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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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김 지사는 "또한 4대강 사업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경북 구간이 가장 긴데다, 특히 구미지역은 기존 부지를 활용할 수도 있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수질오염방제센터는 4대강 살리기 공사 중 건설장비, 공사선박 등에 의한 오염물질 유출사고의 사전예방 및 사후방제를 전담하는 곳으로 정부의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통해 설치계획이 세워졌다. 환경관리공단 소속 아래 수질오염방제센터 본부를 두고 4대강 지역 4곳에 방제센터를 설치하게 된다. 구미 수질오염방제센터는 이 가운데 낙동강을 맡게 되며, 한강, 금강, 영산강에도 같은 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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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운찬 국무총리 | ⓒ 경북제일신문 | | 취임 후 처음으로 경북을 방문한 정운찬 총리는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뒤 지난해 12월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참가한 가운데 시공된 안동 낙동강 생태하천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또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신임 총리가 처음 지역을 찾는 것을 감안, 수질오염방제센터 본부 설치와 함께 경북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 경북을 알리면서 정부지원을 요청하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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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이에 따라 김 지사는 낙동강 구간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되는 2억1000만t의 준설토 중 농경지 리모델링과 공공처리 물량을 제외하고, 6000만t의 골재 물량을 적치하기 위한 골재적치장 사업비 1509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영남권 1300만 주민의 숙원사업이며 지역균형발전과 영남권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동남권 국제 신공항 조기 건설´, 정부 광역경제권 30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돼 활발하게 사업 추진 중인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 사업에 대한 전액 국비지원과 조기 추진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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