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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익은 단감 따러 가요 -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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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 금오산단감 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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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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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남쪽 자락에 산으로 둘러싸인 아담한 마을 - 칠곡 북삼읍 숭오2리는 겨울바람이 적고 태양빛이 많아서, 우리나라 남부지역이 주산지인 단감을 30년 전부터 재배해온 곳이다.
“금오산 단감은 단맛이 많이 배어드는 시기인 10월에 날씨가 청명하고 밤낮의 온도차이가 커서 당도가 매우 높아서 시장에서도 한 등급 더 높은 가격인 20.000원(10kg상자)에 나옵니다.” 배재진(68세. 단감작목반장)씨는 물량이 많이 생산되는 주산지의 상품에 못지 않은 특색을 가진 금오산 단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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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단갚 높게 쌓기를 잘한 가족의 즐거운 한때 | ⓒ 경북제일신문 | | 이호희 작목반 총무(52세 단감재배 9000㎡)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도시소비자를 초청하는 단감따기 잔치는 시중보다 30% 싸고 싱싱한 15,000원(10kg상자) 으로 구입할 수 있고 작목반원의 단감밭에서 단감을 직접 따서 가져갈 수 있으며, 단감요리인 단감막걸리, 단감부추전, 단감떡을 맛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잔치에 오는 소비자에게는 단감1개와 작목반원이 손수 준비한 점십밥을 3천원에 제공하고 단감껍질 길게 깎기, 단감 빠르게 먹기, 단감높이 쌓기 같은 게임을 도시민과 작목반원이 같이 즐기며 교류하는 장도 마련된다. 특히 11월29일에 열리는 김장김치행사에 초대되어 칠곡산 재료로 만든 김장김치를 담아갈 수 있다.
칠곡군은 도시민 접근이 쉬운 좋은 점을 활용해 칠곡 사이버 농산물쇼핑몰인 칠곡장이네(www.77jang,com)를 주축으로 한 도시소비자 직거래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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