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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대비 농작물관리 요령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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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채소, 가을 무, 배추 등 냉해 피해 없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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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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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늘(2일) 낮부터 기온이 낮아져 내일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시설채소, 가을 무, 배추 등 농작물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냉해 피해를 받는 온도가 무는 0℃, 배추는 -6℃이라며 무는 0℃내외일때 짚, 이엉, 섬피 등을 덮어주고 -2℃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수확하여 임시저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배추는 0~-6℃까지는 비닐, 짚 등을 덮어주고, -6℃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면 수확하여 임시 저장해야 한다.
저장을 할때는 무, 배추 는 0~3℃, 습도 90~95%정도 유지 되도록 하고 육질이 단단한 무와 너무 크지 않은 배추를 골라 물이 잘 빠지며 햇볕이 잘 쪼이는 밭, 집안 터에 저장한다.
한편 하우스 보온관리를 위해 출입문을 2중으로 설치하고 하우스 북쪽 보온벽과 방풍벽을 설치하며 하우스내에 지주목 등을 보강하여 폭설, 폭풍 등에 대비해야 한다.
월동을 해야 하는 마늘, 양파는 뿌리가 잘 발육되어야 월동기간 중 동해에 강하고 월동 후 초기 생육이 잘 되니 알맞은 토양수분이 유지 되도록 해주어야 한다.
또 한지형 마늘재배 포장은 짚, 왕겨, 퇴비 등을 피복하여 토양수분 증발 억제 및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잘 덮어주고 배수구를 정비해 습해를 예방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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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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