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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가뭄 팔공산도립공원, 산불방지 총력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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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등산로 통제 및 야영장 야간야영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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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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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팔공산도립공원 가산산성 입구의 공중화장실 용수가 고갈될 만큼 심각한 ‘가뭄의 팔공산’을 산불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산불조심기간(2009. 11. 1. ~ 2010. 5. 15.)을 맞아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지킴이기동반을 구성, 현장위주의 산불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더불어 공원관리사무소는 탐방로 23개 노선 중 ‘가산산성지구와 갓바위지구’ 등 상시 개방 등산로 6개소를 제외한 17개 등산로는 입산 통제키로 했다.
특히 산봉 4개소, 주요 등산로 5개소를 산불취약지구로 지정해 특별관리하고 폐쇄기간 중 불법 무속행위자 단속, 인화물질 반입 금지, 지정장소 외 취사 및 야영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한편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가산산성야영장도 이 기간 동안 산불방지 및 야영장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야영장 내 ‘캠프파이어, 모닥불 등 불피우기 및 야간 야영을 전면 금지’키로 했다.
다만 주간취사는 취사지역 외에서는 취사를 할 수 없도록 취사지역을 지정 운영하며, 운영기준을 어길 경우 퇴거조치 또는 고발키로 했다.
산불방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산불예방 현수막, 안내문을 제작 주요 취약지점에 게첨하였고 홈페이지 게재, 안내전단 배부 등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나가며, ‘실화자 및 방화자는 전원 경찰서에 고발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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