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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겨울 도심풍경 호밀로 푸르게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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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전국 최초로 동절기 맞아 도심 내 꽃조형물에 호밀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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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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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겨울철 삭막한 도심경관을 푸르고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 기 설치한 꽃조형물에 호밀을 심어 동절기에도 시민들이 푸르른 호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호밀식재는 대구시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기 설치한 꽃조형물을 겨울철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던 중 동절기에도 푸르름을 간직한 호밀을 식재하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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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수성교 꽃조형물 호밀식재 장면 > | ⓒ 경북제일신문 | | 이번에 심는 호밀은 벼목 화본과 1년초 또는 월년초로 라이(rye)보리라고도 하며, 캅카스 ·터키 원산으로 잎은 녹청색으로 맥류 중에서도 냉량한 기후에 적합하고 내한성이 강하며 건조한 사질토나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식물로 보리보다 생육이 강하고 경관조성에 적합하다.
호밀을 심는 기간은 11월 1부터 30일까지이며, 호밀생산은 대구수목원과 구․군 자체 생산물량과 생산업체 구입분으로 희망근로프로젝트 인력을 활용하여 심는다.
이번 호밀 식재 꽃조형물은 동대구역광장 꽃장식물을 비롯해서 수성교, 상동교, 팔달교, 아양교, 태전교, 불로교, 거동교, 동천교, 강창교 교량 꽃벽과 현풍 I.C 꽃탑, 화원~옥포간, 태전교~칠곡향교간 꽃걸이 등 총 13개소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도심 경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대구를 사시사철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녹색환경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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