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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불황 속 지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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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거래금액 6천여 억 원으로 4년 연속 거래실적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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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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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22년째를 맞는 대구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2008년 거래금액 5,255억원(거래물량 478,814톤)을 돌파한데 이어 작년에는 경기침체 여파 속에서도 거래금액 6,019억원(거래물량 515,321톤)으로 전년 대비 거래금액 대비 14.5%, 거래물량 대비 7.6% 증가하여 2006년 이후 4년째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속성장의 원인은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의 결과로서 대구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유통 종사자들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지난 한해 4회에 걸친 유통종사자 교육을 통해 총 561명의 종사자가 참여하였다.
또한 전문화된 현장실무교육을 통한 농산물 디지털유통 개혁을 주도할 정예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지역대학인 경북대학교와 연계하여 유통종사자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유통종사자와 관리사무소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해외 선진도매시장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일본의 선진 도매시장(오사카, 나고야, 동경) 및 농산물 유통센터를 견학하여 향후 도매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
특히 대구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매일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작년부터 도매시장으로 반입되는 모든 농수산물에 대해 안전성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1,417회의 안전성검사를 통해 부적합농수산물을 폐기하고 해당 출하자에 대해 반입금지 조치를 통해 소비자가 안전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작년 한 해 동안 도매시장으로 출하하는 산지유통인 및 출하자 12,070명을 대상으로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과 안전한 대금결제 등에 관한 홍보를 실시하였고, 실명출하 정착을 통한 유통체계 확립과 농수산물 안전성 관리 등 유통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출하자 신고제를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14,610명의 출하자가 등록하였다.
투명한 경매정착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해 3월 1일부터 판매원표정정시스템을 도입하여 판매원표정정신청 및 승인 과정을 전산화함으로서 업무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제고하여 출하자를 보호하였다.
모든 농산물에 대해 전자경매를 실시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가격을 결정하고 그 결과를 도매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공개하여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며, 농산물 유통을 원활히 하여 지역의 물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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