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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번주 구제역 고비” 차단방역에 총력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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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조 부시장 구제역 방역현장 방문 격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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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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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1월 2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19일 연천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이번주를 구제역 확산의 최대고비로 판단하고 차단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구미시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구제역특별상황실을 1월8일 설치운영하고, 소독약품 2,050kg 및 생석회 2,000포를 긴급지원한데 이어, 8읍면 20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매주 1회이상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공수의사와 축협,공무원으로 구성된 예찰요원 18명을 총동원해 축산농가 예찰을 강화하고, 우제류 사육 전농가에 대해 소독홍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전화 예찰 시스템을 가동, 구제역 의심 증상 발견시 즉시 신고토록 홍보하는 집중적인 초동방역 태세를 확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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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민병조 부시장은 이번 주를 구제역 방역의 최대고비로 판단하고 20일 구제역 특별상황실을 방문, 노고를 격려하고 특히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지원과 공동방제단 추가 운영 등 소독을 더욱 강화하도록 지시하고 가축 예찰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상황실본부장인 이춘배 선산출장소장은 민· 관이 협력하여 소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현장 점검 및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실시하는 등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덧붙여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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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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