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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탄소배출권거래제 시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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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49개 공공기관이 연 3%이상 감축 목표로 배출권 거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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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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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부터 4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탄소배출권거래제를 시범 실시한다.
대구시에서 실시하기로 한 탄소배출권거래제는 참여기관별 2007~2008년 평균 탄소배출량을 기준으로 배출권을 할당하여 실제 배출량을 감축해서 남은 물량은 타 공공기관에 사이버상으로 거래하는 제도이다.
대구시는 기관 간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연말에 기관별로 배출권 판매 및 구매한 실적을 평가하여 온실가스 절감사업비 지원 등 2억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탄소배출권거래 시범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2020년 전망대비 △30%)를 달성하고 향후 국제 탄소시장 참여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하며 2012년까지 3년에 걸쳐 시행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1차년도인 2010년에는 대구시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35개 기관과 구․군청 8개 기관, 공단․공사 6개 기관을 포함한 49개 기관이 년 3% 이상의 감축목표로 정하여 배출권을 거래하고, 향후에는 전체 공공기관 및 상업시설까지 확대하여 감축목표량도 점차 상향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탄소배출권 거래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펼쳐 나가서 사회전반적인 탄소 감축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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