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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한방소재 이용 송아지 설사예방.치료를 위한 사료첨가제 개발 성공

-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영남대 및 대구한의대 산학관 공동연구 -

2009년 12월 11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건강에 유익한 웰빙형 축산물 생산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항생제 사용을 금지하거나 자제가 요구되고 있어, 이에 따른 항생제 대체물질 개발이 필요함에 따라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김병기박사팀)와 영남대(최창본교수팀), 대구 한의대(김수정박사팀)는 2년간의 산학관 공동연구로 천연한방소재를 이용한 송아지 설사예방,치료보조제를 개발하여 특허출원을 마치고, 산업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 우:완제품, 좌:생약혼합물

ⓒ 경북제일신문

한우송아지 설사는 전염성이 높은 급성질병으로서, 포유기의 발생비율이 43.1%나 되며, 폐사율이 25%(축산과학원발표 2003년)를 차지할 정도로 한우 번식농가에서 가장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설사 발생빈도는 출생이후 7일령까지는 34.8~62%, 8~14일령에는 26.1%, 22일령 이상은 34.8% 이상이 발생된다.

연구개발자(김병기박사)에 따르면, 이번 개발제품을 어린송아지에게 1일 사료급여량의 0.1~0.3%정도를 첨가급여 하였을 때, 독성은 없으며, 송아지의 면역력(IgG) 증가는 일반급여구(476~559 mg /dL)와 대비 시험구(544~620 mg/dL)가 10~15%정도 향상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증체량을 더 높일(6%정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송아지설사 발생빈도를 24~57%까지 줄일 수 있고, 설사가 발병하였을 때 치료기간도 일반급여구 대비 40~50%정도 앞당길 수 있다고 하였다.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정창진 소장은 이번에 연구개발된 제품은 한우번식 농가에서 가장 문제되고 있는 송아지 설사병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의 하나로서, 송아지설사 치료비를 두당 최소 13,000~16,000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질병에 대한 면역성이 증가되어 건강하게 되고, 설사 발병율 감소 및 송아지 폐사율을 크게 감소시킬 수있을 뿐 아니라, 항생제에 대한 내성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결과적으로는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농가소득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이번 개발제품은 희망하는 업체에 기술이전한 후 산업화를 추진하여 도내 번식 한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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