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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규 농림부 제1차관 봉화군 농정현장 방문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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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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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체결에 따른 농업 경쟁력 약화에 따라 농업 ․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가는 현실에서 다양한 농업정책개발로 농업 ․ 농촌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16일 민승규 농림부 제1차관이 봉화군 농정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주요 농정현장을 방문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봉화군수, 지역국회원의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도의원, 농업인조직체 대표, 농촌(거점면)마을종합개발사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 모두가 마음을 열고 격의 없는 대화로 낙후된 봉화지역 농촌발전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민승규 차관은 한국벤처농업대학을 창설하여 전국의 유수한 농업CEO를 양성하여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농업전문가로써 함께한 농업인 대표들에게 우리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봉화군에서도 벤처 정신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시책개발과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여 참석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간담회에서 특별히 낙후지역 봉화군의 발전을 위해 농촌(거점면)마을종합개발사업 선정과 식품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농산물가공식품 사업장 지원을 건의하였다.
간담회를 마치고 명호면 고계리 소재 봉화산물식품, 원앙소리 촬영지, 닭실 마을을 방문하여 식품가공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지역 고유의 테마와 농업을 접목시킬 수 있는 노력과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민승규 차관은 앞으로 농업시책을 하향식에서 탈피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업 ․ 농촌의 현실을 잘 파악하여 농업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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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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