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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연환경보전 10개년 실천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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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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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1세기 선진생태도시건설 및 자연환경관리 기본 틀 마련 등 사람과 동․식물이 어우러지는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립 중인「자연환경조사 및 자연환경보전실천계획」최종보고회를 12월 18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자연환경조사는 대구시 전역에 대하여 최초로 체계적인 조사를 실시한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조사결과 대구의 생물종 자원현황은 142과 602속 1,248종 236변종으로 조사되었다.
멸종위기야생동물 I급 및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과 멸종위기야생동물 II급 삵, 멸종위기야생동물 II급 및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큰고니, 멸종위기야생동물 II급 큰기러기, 멸종위기야생동물 II급 및 천연기념물 제243-1호인 독수리 외 11종과 멸종위기야생식물 5종이 조사되었다.
아울러 생태적으로 우수한 생태경관보전지구 99개와 습지지역 12개소, 야생동․식물 1군락 11종을 보호 및 보전지정대상으로 조사되었다.
자연환경조사를 기초로 향후 10년간 지속가능한 자연환경관리의 비전과 실천목표, 실천목표별 추진과제와 전략을 제시하는 자연환경보전실천계획(2010~2019)을 수립 제시하였다.
이번 계획에서는「자연과 함께 사는 에코시티 대구」을 비전으로 자연환경보전기반구축, 자연생태계보전강화, 자연경관보전강화, 자연환경보전활동강화 등 4개 실천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22개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특히 자연환경보전실천계획은 대구시가 앞으로 10년간 추진할 자연환경정책으로 22개의 분야별 추진과제와 환경부의 자연환경기본방침, 환경보전중기종합계획, 2020도시기본계획 등 연계를 통해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였다.
대구시는 앞으로 생물종 다양성과 생태계 다양성의 보호 및 보전을 위해 자연환경조사결과 확보된 생물종과 주요생태계를 DB화하여 자연환경관리에 신속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및 보호야생동․식물 지정 추진을 위하여 지역별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 및 구․군, 이해관계자등의 의견수렴과 환경보전자문위원회 자문,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종합적인 생태계보전지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도시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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