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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내륙에서 동해안까지 시원하게 달린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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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안동~영덕 고속도로 착공, 2015년 완공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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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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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기공식이 안동탈춤공원과 영덕군민운동장 등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열렸다.
상주~영덕간 고속도로는 총 연장 107.6km로 총 사업비 3조2007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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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이 달에 착공되는 구간은 상주, 안동, 영덕지역의 3개 공구(3.8km)구간이며, 나머지 16개 공구(103.8km)는 내년 상반기 중 시작해 201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주에서 영덕까지 운행거리 22.5km가 줄어들고, 주행시간은 50여분이 단축돼 연간 652억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에는 상주, 안동에 분기점이 설치되고 동상주, 서의성, 북의성, 동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7곳의 나들목이 들어서게 된다. 또 의성, 점곡, 청송에 휴게시설이 만들어지고 116개의 교량과 37개의 터널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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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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