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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10년 농산물 수출 3410톤, 지난해 보다 840톤늘어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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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곶감 25톤 수출 해외에서도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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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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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해외시장개척과 농산물판로에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 결과 2009년도 수출목표를 크게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2006년부터 농산물 수출을 시작하게 되었으나 당시 농가들이나 행정에서는 농산물 수출이 직접 피부로 와 닫지 않았다. 하지만 2007년도 1,408톤(3,061천불), 2008년 2,577톤(5,248) 금년 11월말 현재 기준 3,410톤(6,121천불)을 수출, 최근 3년간 신장률 240%이상의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농산물의 수출이 많이 늘어나게 된 원인은 첫째로 그동안 꾸준히 수출 농산물 품질 개선 노력으로 우리 농산물의 품질이 많이 향상된 점과, 둘째 자국 농산물 가격보다 상주 농산물 가격이 저렴하고, 셋째 최근 3년간 주요수입국인 미국, 대만, 싱가포르의 기상조건이 좋지 않아서 현지 농산물가격이 상당히 높아졌고 이에 따라 고품질 이면서도 저가인 한국 농산물에 현지인들이 많은 관심과 눈을 돌리게 된 것이 수출이 늘어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수출산업이 3년간 크게 성장하면서 이제는 지역 농가에서도 농산물 수출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산물 수출은 농가 소득을 높이는 비중이 점점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주시가 농산물을 처녀 수출하기 시작한 2006년에는 3개국(미국, 일본, 대만) 3개 품목(배, 사과, 포도)이었던 것이 이제는 7개국(미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동남아, 뉴질랜드, 유럽등)과 9개 품목(배, 사과, 포도, 곶감, 새송이버섯, 국화, 선인장, 막걸리, 가공품)으로 확대 되었으며, 특히 금년에 눈에 크게 뛰게 수출이 많이 늘어난 것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 이기도 한 상주곶감 이다
2007년도 0.1톤(1.7천불)을 미국으로 처녀 수출을 시작하게 된 것이 금년에는 무려 25톤(293천불)이나 미국(80%)과 대만시장 등으로 수출을 했다.
수출이 잘된다는 것은 상주곶감 및 상주농산물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며, 국내외에 우리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는데 비용을 안들이면서도 아주 효과적인 마케팅홍보가 되고 있다.
상주시는 2010년도 농산물수출을 더욱 확대하고 경쟁력강화를 위한 해외바이어초청수출상담, 전문가초청수출컨설팅, 우수단지해외벤치마킹, 해외판촉홍보행사추진, 상주농특산물수출확대을 위한 연구용역, 경쟁력강화사업 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여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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