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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사과종합처리장 준공 및 개장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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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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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과수산업의 발전에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청송군사과종합처리장(APC)’이 완공되어 3일 오후 3시 청송군사과종합처리장 전정(청송군 현동면 거성리)에서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하여 경상북도 관계관, 국회의원, 과수관련 기관단체, 지역과수생산농가, 주민 등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및 개장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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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송사과종합처리장 테이프컷팅 | ⓒ 경북제일신문 | | 청송군 사과종합처리장은 부지 29,310㎡에 건물연면적 8,587㎡(지하1층/지상2층)의 규모로 사업비 176억원을 투자 하였으며 공사기간 10개월이 소요되었고, 연간 1만톤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시설과 청송사과종합처리장(APC)의 대표 브랜드인 ‘APPLE SONG’으로 사용하게 된다.
특히, 청송군사과종합처리장에 설치된 비파괴 선별기는 당도 7~17 Brix를 측정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2009년말 현재 청송군의 사과재배면적은 2,400ha, 생산량은 45,600톤(M/T)으로 약 20%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제(이하 “공선제”라 함)로 운영이 되는 점이 특색이다.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제란 “안정적인 물량 확보로 가격 불안정을 극복”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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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송군사과종합처리장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이러한 방식은 도입초기 여러 가지 어려운 점으로 인해 안착하기 어렵지만, 청송군사과종합처리장 운영주체인 청송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춘열)에서는 이미 약 200여 농가를 조직화 하여 약 2,000톤의 물량을 확보하여 현재 80%정도 공동판매 하고 있다.
이러한 규모의 시설에 비해 처리물량은 적은편이나, 운영 첫해에 대규모의 농가를 조직화 하였으며, 향후 물량 확보와 가격안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농가조직 및 처리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공선제가 안착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조직과 상품성 향상 및 물량공급 등에 대한 신뢰바탕으로 행․재정적인 지원 아래 청송군과 운영법인 및 개별농가가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또, 다양한 소비처의 구매형태(소량 및 다양화)에 적극 대처하여 안정적인 물량확보 및 가격 안정화로 청송사과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토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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