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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유역에 사방댐 집중시설한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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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 발생시 인명․재산 보호에 효과 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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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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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창재)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폭우가 빈발함에 따라 낙동정맥 유역 중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곳 30개소에 사방댐을 시설하여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지가 화강암 풍화토(마사토)로 장마와 태풍에 의하여 집중호우가 내리면 토양이 수분을 흡수하여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모암과 분리되면서 엄청난 토사와 바위, 아름드리나무가 산 아래로 쏟아지는 산사태가 발생한다.
경북지역의 산림피해는 2002년 태풍 ‘루사’로 2,505억원, 2003년 태풍 ‘매미’로 223억원, 2008년 집중호우(봉화)로 305억원의 피해가 발생 했다. 그러나 사방댐이 시설된 지역의 하류에 있는 농경지와 가옥은 피해를 거의입지 않아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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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봉화 소천 고선(구마동) | ⓒ 경북제일신문 | | 사방댐을 계곡 상류로부터 슬릿댐(바위유출방지)⇒버트리스댐(통나무유출방지)⇒저사댐(토사유출방지)순서로 계통적으로 설치하면 웬만한 산사태는 막을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봉화, 영양, 울진, 영덕, 김해 등 산사태 위험이 높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30개소에 2월말까지 사방댐 설계를 완료했으며, 댐 계획지 주변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장마기 이전인 6월말까지 사방댐시설을 완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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