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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풍기인삼 일본 수출길 열다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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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기중앙인삼영농조합 인삼수출 MOU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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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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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인삼이 미국, 대만, 중국에 이어 일본 수출길을 열고 본격적인 세계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풍기중앙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신두연)은 7일 재일 거류민단 효고현 본부(의장 최영성)와 1억엔(1,250백만원)을 수출투자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영주시에서는 수출증대를 위하여 수출촉진자금 645백만원 및 가공산업육성사업비 1,255백만원 등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수출기반조성을 통한 수출증대는 물론 업체의 국제경쟁력강화에 필요한 시설, 장비 등 각종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풍기 인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물량 14.3톤/1,021%, 금액 785천$/2,804%)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체결로 일본 수출길 까지 열려 풍기인삼의 인삼 수출에 기반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국내인삼가격 안정은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영주지역 농산물수출사업단 발족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MOU체결은 기존 미국, 대만, 중국 수출 위주에서 수출시장이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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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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