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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속한 제설작업 골목까지 ‘깨끗’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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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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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1일 새벽부터 내린 눈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합동 제설작업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영주시는 새벽부터 오전까지 내린 약 10cm의 재설작업을 위해 자체 보유 장비 8대(백호우3, 백호우2, 더블캪3)와 지난 1월 4일 폭설 이후 추가로 구입하여 부착한 78대의 농업용 트랙터에 배토판을 이용한 그레이더 장비 등 총96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제설작업을 펼쳐 주민피해 및 불편사항을 조기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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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재설작업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시에서 신규로 설치한 트렉터 제설용 그레이더는 주민이 보유한 농업용 트렉터에 영주시에서 공급한 배토판을 부착하여 강설 시 도로 제설작업에 활용 가능하다.
이번 제설작업에는 영주시 공무원 500여명이 담당 읍면동에 출장하여 지역주민 500여명과 함께 제설 작업을 실시하여 시민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어 주민과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등, 재난관리 대처에 모범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영주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등에 주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재난방지는 물론, 주민 화합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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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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