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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살리기사업 지역건설업체 참여확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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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초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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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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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달 4일 중앙 대형사들이 시행하는 낙동강 턴키공사에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확대를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3월 30일에는 임경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초청 낙동강 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확대를 위해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요청하고 이날 참석한 이종연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 김공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과 함께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강력한 주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낙동강 사업에 대해서 수차례 지역전문건설업 하도급 확대를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턴키공사 경북지역 하도급 실적이 미흡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잔여 하도급 물량을 지역업체에 하도급 되도록 요청했다.
특히 하도급업체 선정시 지역업체외 건설사협력업체와 경쟁입찰로 지역업체는 들러리에 불과한 것에 대해 지역업체의 불만의 뜻을 전하고, 잔여구간에는 우리 지역업체만 참여 경쟁 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지역제한 입찰대상 공사금액을 제외하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하는 지역대형공사에 앞으로 1000억원 이상 사업인 경우는 지역업체가 20%이상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1000억원 미만인 사업은 40%이상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현재까지는 대형공사의 경우 조달청 PQ심사기준에 지역업체를 공동수급체로 구성하여 40%이상 참여하면, 16% 가산 비율이 있지만 1군 대형업체는 단독으로 참여해도 기준점수 (90점)를 충분히 받을 수 있어 지역업체 참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업무처리 방법개선을 위해 현재 사업비 증감분에 대하여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사전 승인을 득한후 사업시행토록 되어 있는 것을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계약금액의 10% 범위 내에서는 발주청이 설계변경 가능하도록 하는 대행협약서를 변경하는 내용 등을 건의했다.
김장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우리지역건설업체의 참여확대를 위해서는 앞으로 끊임없이 목소리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임경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대구 경북은 대형건설사가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대형턴키공사 수주에서 소외되다 보니 지역건설 업체가 일감을 못 얻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업공구별로 지역업체 참여 상황을 일일이 파악하고 남은 하도급 물량에 대해 지역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확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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