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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에 안성맞춤! 맞춤형 비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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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근 단위생산성 증대 및 품질향상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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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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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남식)에서는 지역특산물인 연근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올해 연근 맞춤형 비료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근 재배농가 중 50농가를 선정하여 농가당 연근 맞춤형 비료 20kg짜리 40포씩을 지원하여 비료의 과용을 방지하고 품질 좋은 연근생산을 독려할 계획이다.
연근 맞춤형 비료는 질소 15%, 인산 6%, 가리 7%의 함량으로 기존 비료에 비하여 질소 2%, 인산 1%, 가리 2%가 적게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뉴트리세이브라는 물질이 10% 함유되어 있어 토양의 염류를 분해하여 작물이 사용할 수 있는 비료성분으로 환원시켜줌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토양환경을 개선시켜 줄 뿐만 아니라 비료의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
또한 퇴비의 부숙을 촉진시켜 퇴비의 효과도 증대시켜주며 완효성분의 비료가 함유되어 있어서 40일에서 90일까지 단계별로 흡수되어 작물의 비료 이용률을 높여준다.
연근 맞춤형 비료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향후 전 농가에 보급할 계획으로 단 한번 시용으로 웃거름 시용에 따른 노동력이 절감되어 날로 고령화 되어가는 농업현실에서 대구의 특산물을 지킬 수 있는 대안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국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차지(전국 최고)하는 대구 연근은 재배면적이 223ha(172호)에 이르고 있으며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출하되고 있다.
판매가격은 한 박스(30kg)에 70,000원이며, 주재배 지역은 동구 대림, 사복, 신평동 일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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