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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발원지 역사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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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 영주, 상주에 낙동강 발원 유래 생태공원 조성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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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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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역의 상징성 제고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태백과 더불어 낙동강 3대 발원지를 이루는 문경, 영주 및 낙동강의 어원의 유래가 되는 상주에 각각 낙동강 발원 유래 생태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낙동강유래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일대에 사업비 2억원, 문경시 문경읍 초점 일대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표지석 및 편의시설 설치, 주변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상주시 낙동면에 2006년부터 10년간 총사업비 700억원으로 추진하고 있는「낙동강생태체험센터조성사업」의 세부사업으로 ‘낙동강역사문화관 건립사업’과 ‘낙동강 유래 표지석 설치사업’을 포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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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위치도 | ⓒ 경북제일신문 | | 낙동강 유래에 대한 근거는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지리지 경상도편에 “낙동강의 근원은 봉화현 태백산 황지, 문경현 북쪽 초점, 순흥 소백산이며, 그 물이 합하여 상주에 이르러 낙동강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택리지 팔도총론에 보면 “상주에 이르러 비로소 낙동강이 되며, 낙동이란 상주의 동쪽이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은 그 동안 낙동강 발원 유래 지역을 3군데나 두고도 잘 활용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낙동강 프로젝트’ 등과 연계하여 낙동강에 대한 인센티브를 선점, 생태관광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은 경북의 젖줄인 낙동강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고 지역민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 유입 및 지역 소득 증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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