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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추위에 떫은 감나무 동해 피해 발생

- 질소 과다가 원인 특히 어린 유목에 피해 커 -

2010년 04월 08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에서는 떫은 감나무의 지난 겨울 동안 동해 피해를 상주 등 떫은 감재배 주산지를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질소과다의 원인으로 특히 어린유목에 동해 피해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해피해는 경북북부지역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1 ~ 2년생의 어린 유목은 25%정도 갑주백목(대봉) 품종은 세력이 약한 나무에서 결과 모지가 43%정도 말라 죽었다고 밝혔다.

최근 재배가 쉬운 떫은 감나무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재배 면적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겨울동안에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1.5℃정도가 낮고, 3월의 기온 변화가 심하여 동해 피해가 크다고 했다.

↑↑ 눈(좌 정상, 우 동해) <왼쪽사진> 결과모지(좌 정상, 우 피해) <오른쪽사진>

ⓒ 경북제일신문

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 관계자는 갑주백목(대봉)의 품종은 떫은 감 중에서 내한성이 약한 품종으로 분류되어 수세가 약하거나 수세가 너무 강하면 동해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적당한 수세는 결과모지(금년도 열매가 맺을 수 있는 가지가 나올 전년도 가지)의 길이가 25 ~ 30㎝정도 유지되어 있어야 한다.

피해를 받은 눈과 가지는 면도칼이나 전정가위로 잘라보면 까맣게 색이 변해 있으며, 가지는 수피가 갈라지고 탄저병, 동고병 등 병원균이 침입하기 쉬워진다고 했다.

따라서 동해피해가 있는 과수원에서는 잎이 피기전 석회유황합제를 5도의 농도로 살포하고 개화 후부터 정기적인 병충해 예방 약제를 살포하여 피해 받은 부분에 대하여 감수 요인이 없도록 철저한 과수원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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