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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0년까지 온실가스 5%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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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는 녹색미래도시”실현 위한 구체적 전략 수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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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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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4월 13일(화) 오후 3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관련 전문가, 기후변화관련업무 추진부서장, 구․군 환경과장 등 용역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구광역시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및 연차별시행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후변화대응계획에는 푸른숲가꾸기와 담장허물기사업을 선도한 도시답게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는 녹색미래도시”를 계획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키 위한 구체적 목표와 전략을 제시하였다.
◆ 목표 및 추진전략
- 목 표 (목표년도: 2020년)
․ 2005년대비 온실가스 5% 감축(국가목표 대비 1% 강화)
․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11% 달성(2006년 대비 9% 증가)
․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53% 달성(2006년대비 14% 증가)
․ 탄소흡수원 750만본 추가 식재(매년 50~100만본 식재)
- 추진전략 (부문별 5대 전략, 15대 핵심정책방향 설정)
․ 에너지부문 : 탈석유 및 에너지 자립화
▶에너지이용효율화 ▶대중교통이용강화 ▶신재생에너지보급강화
․ 농ㆍ축산 및 토지이용부문 : 탄소흡수 도시녹색화
▶탄소흡수 도심녹지 조성 ▶녹색도시공간 조성 ▶온실가스저감 영농
․ 폐기물 부문 : 자원순환형 도시체계화
▶폐기물에너지화 ▶폐기물감량ㆍ재활용확대 ▶수자원확보ㆍ재이용
․ 녹색생활 및 CDM 부문 : 녹색생활실천 선진화
▶실천 프로그램 보급 ▶지원 인프라 구축 ▶교육ㆍ홍보 강화
▶CDM사업 발굴
․ 기후변화적응 부문 : 기후변화적응 선진화
▶취약성 평가시스템 구축 ▶적응 조기실현 ▶적응 거버넌스 선도
주요 내용으로 국가 온실가스인벤토리 구축지침에 따라 대구전역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총량과 에너지, 산업공정, 농임업ㆍ토지이용, 폐기물 부문 등 온실가스 직ㆍ간접 배출총량을 조사하였으며, 장래 202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지역의 장기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최신의 과학적 방법을 동원하여 전망하고 최근 대구시가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각종 계획에 대한 정밀분석을 시행하였다.
건물, 교통, 산업, 공공, 흡수원, 녹색생활 및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 부문별 핵심사업의 감축잠재량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장래 2020년의 적정 감축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감축시책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감축시나리오에 따라 에너지, 농ㆍ축산 및 토지이용, 폐기물, 녹색생활 및 CDM, 기후변화적응 등 5개 부문에서 추진되어야 할 80여개의 주요 온실가스 감축 및 적응 시책사업계획을 상세히 제시하였다.
또한 전체 감축 및 적응시책사업 수행에 소요되는 비용을 분석하고 이들 사업에 소요되는 재원확보방안, 사업의 체계적 추진방안 그리고 대내·외 협력방안, 사업평가 및 모니터링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대구시는 이번 용역안을 시 정책에 반영하고, 제시된 온실가스 저감사업에 대하여는 관련 부서별로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토록 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용역은 2008년에 수립된 “국가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을 지역차원에서 구체화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대비하기 위해 대구경북연구원에서 1년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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