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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음식거리’ 비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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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구로,곱창마을,아나고골목,무침회골목 ‘음식문화의 거리’로 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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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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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지난해에 이어 서대구로에 곱창마을, 아나고골목, 무침회골목에 음식맛, 위생, 친절 서비스 등 업종별 차별화를 통해 문화와 볼거리가 있는 다시 찾고 싶은 명물거리로 조성하기 위하여 연차적인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하여 각 음식골목과 서대구로 음식업소를 찾는 외국선수 등 손님들에게 특화된 음식을 선보여 지역음식에 대한 홍보를 통해 대구와 서구를 알리고 아울러 지역음식점을 살리기 위해 추진한다.
서구청은 올해에는 내실화에 중점을 두어 개별 업소의 여건에 맞는 1:1 맞춤 조리교육, 현장으로 찾아가는 친절서비스 및 경영마인드 교육, 조사원이 고객으로 가장해 업소의 문제점을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핑 등을 실시하여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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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리동 곱창마을은 대구도축장이 1981년 성당동에서 중리동으로 이전하면서 중리못을 중심으로 못뚝에 33개소의 포장마차를 설치하여 도축장의 고기로 장사를 하기 시작함. 이후 중리못을 매입 건물을 신축하여 1984년 1월부터 합법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30여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곱창전문점 34개소가 영업중이다.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특색 있는 이벤트로 업소별 차별화를 유도하여 각종 국제행사 시 관광자원과 연계,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구청은 지난해 대구를 대표하는 특화된 먹거리 골목을 만들기 위해 곱창, 아나고, 무침회 골목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곱동이(곱창마을), 아랑이(아나고골목), 찡오(무침회골목)로 정하여 골목의 진입로에 설치, 음식골목의 인지도를 높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강석중 위생과장은 “서구 음식거리 사업은 단기적인 사업이 아니라 사업성과 분석을 통해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할 사업”이라며 “올해는 음식점 내실화와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두어 서구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타운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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