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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식품 수출 2억불시대 연다

- 2016년까지 260개소 2,600억원 지원, 해외시장 개척 -

2010년 04월 21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에서는 2010년 농식품 수출 2억불 달성을 위해 가공산업 투자확대 및 수출전략품목 집중 육성, 수출업체의 해외세일즈 기회제공 등 수출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1일 밝혔다.

경상북도의 농식품 수출은 ‘06년 106백만불에서 지난해 151백만불로 연평균 13% 성장하였으며, 수출국가는 ’06년 33개국에서 지난해 53개국으로 3년간 20개국이 증가했다. 또한, 수출품목은 ‘06년 61개 품목에서 지난해 119개 품목으로 3년간 58개 품목이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북도의 농식품 수출은 신선농산물 위주로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식품의 수출비중이 낮은 실정으로 농식품 수출구조를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위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자체 사업으로 육성하는 가공산업 기반활용 및 가공식품업체의 해외세일즈 기회확대가 관건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가공시설 신증설, 개보수 등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금년 42개소 424억원을 비롯 2016년까지 260개소에 2,600억원,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 분야에도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농식품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88개 수출업체에 포장디자인 개발, 식품관련 국제인증 취득지원으로 얼굴있는 농식품, 신뢰받는 농식품을 육성한다.

아울러 지역의 농식품 수출확대 및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농기업 투자유치 활동과 연계한 수출기업 유치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알로에음료 수출업체인 O사를 안동으로 유치하였고 금년은 참치가공품 수출업체인 S사를 청도에 유치한 사례가 있다.

신선농산물 수출농가(업체)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수출촉진자금 87억원(지난해 30억원)을 지원하며 지난해까지 수출금액 기준으로 지원하던 자금을 품목별 표준물류비의 일정부분을 지원하는 물량기준 지원방식으로 개선 자금지원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쌀 수급안정을 위한 수출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가공류인 수출쌀에 대해서도 예외적으로 물류비를 지원한다.

전략품목인 사과 및 버섯수출사업단의 현장활동 강화를 위해 5년간 83억원을 지원 현장애로 해결 및 R&D 부문도 전략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07년 개발한 경북수출사과 브랜드인「DAILY」가 대만과 한국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2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에 국제상표등록을 출원했다.

대만에 치중했던「DAILY」사과 수출촉진활동도 동남아 신규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 9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FAO 아태총회시 도내 농식품의 우수성을 아태총회 회원국 각료 및 해외 유력바이어 100여명에게 홍보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두바이, 동경, 바르셀로나, 홍콩식품박람회 등 국제식품박람회 8회, 6월 한․몽골수교 20주년 기념 우수상품전시회, 중국 북경 수출상담회 10월 동경 수출상담회 등 연16회 정도 세일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품목은 포장디자인 개발, 식품관련 국제인증취득 품목 등 신규 수출유망품목 중심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김치 수출가격은 3.1$/kg로 배추의 4.4배, 쌀면류의 수출가격은 6.1$/kg로 쌀의 3.6배로 고부가 가공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09년말 78개소인 가공식품 수출업체를 ’16년까지 200개소로 확대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 수출은 지역 농수산물 수급(가격)안정 및 농어가 소득안정의 관건으로 농촌사회 안정 및 농촌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기대 이상이라며 수출확대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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