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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부가 기술농 육성“큰 성과”

- 매출신장 1,724백만원, 소득증대 311백만원 -

2010년 03월 18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에서는 남과 다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농어가를 대상으로 개소당 2억원을 지원하여 시행한 고부가기술농 육성사업 8개업체에 대한 운영실태를 분석한 결과 사업시행 후 실적이 시행전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밝힌 운영실태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8개업체 공히 품질향상과 매출증가에 따른 소득증대로 이어졌다.
※ 지원년도 대비
- 매출신장 : 1,724백만원(2,357→4,081백만원)
- 소득증대 효과 : 311백만원(323→634백만원)

지원업체별 운영실태 조사에 의하면산삼배양근을 이용한 진액, 경옥고, 분말등을 생산하는 별빛촌 산삼배양 영농조합(영천시 도동, 대표 정연주)은 무균배양실, 멸균기등 재배시설과 기계설비등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사업지원전과 비교해 총매출액은 1.8배(160→302백만원) 생산량도 2.8배(1→2.8톤)나 신장되었으며 앞으로도 산삼배양근을 이용한 빵 등 여러 가지 파생상품을 개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예천군 용궁면에서 전통식초를 생산하는 초산정(대표 한상준)은 제품 생산능력 향상으로 총매출액이 1.4배(165→240백만원) 신장되었으며, 또한 지역내 친환경작목반을 구성해 자체 생산된 농산물을 사용함으로써 개별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 초산정 (오곡미초)

ⓒ 경북제일신문

봉화군 봉화읍에서 과수나무 가지 지지 장치를 생산하는 선진 산업(대표 김수년)은 처음으로 108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사용자들로부터 사과나무 가지 유인 노력 절감 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도 포항시 구룡포읍에서 전통된장을 생산하는 해풍명가 (대표 이윤근)는 전통된장 1.8톤을 생산하여 시판 중에 있으며, 금년 가을부터는 전통장류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홍보와 강된장등을 본격 생산·판매할 계획으로 있다.

구미시 산동면에서 야콘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산호농산(대표 박해수)은 야콘생즙, 생야콘등 20톤을 생산하여 65백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재배·가공 및 저장시설의 현대화로 연중 공급체계를 갖추었으며 앞으로도 야콘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시판할 계획으로 있다.

도에서는이번 조사결과 사업성과가 높게 나타난 고부가기술농 육성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어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만큼, 지속적으로 신기술이나 특별한 아이디어를 가진 농어가를 발굴 매년 10개소씩을 선정하여 지원할 방침으로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남과다른 기술이나 아이디어만 있어도 충분히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농어가에 알리고, 품질향상과 경영방법 개선등으로 농어업도 고부가 전략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앞으로도 도에서는 고부가기술농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임을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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