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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어족자원 확보를 위한 빙어발안란 방류’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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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어류 방류사업으로 주민소득 증대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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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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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25일 봉성면 창평저수지 등 관내 2개소에 빙어 발안란을 방류했다.
빙어발안란 방류는 레져 문화의 다양화 및 주5일 근무제 등으로 여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 레져 장소 조성 및 주민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해 수질이 깨끗하고 수질 오염의 우려가 없는 봉성면 창평지와 금봉지, 그리고 재산면 동면지 등 3개 저수지에 3백만개(150장)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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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방류 전 빙어발안란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군은 지난해에도 다슬기 70만패를 비롯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붕어, 잉어, 토속어종 등 수산종묘 40만미를 관내 하천에 방류하여 수산자원 증강을 도모하였다.
봉화군에 따르면 빙어의 경우 자연적 성장 및 번식할 수 있는 환경친화 어종으로서 여름철에 수온이 낮고 깨끗한 수질을 좋아하는 특성으로 이들 3개 저수지 구역은 상류부에 농경지 및 집단마을이 비교적 적은 지역에 위치한 산간계곡의 저수지로서 빙어 생육에 적당하여 금번 방류지역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또한 앞으로 빙어의 성장 및 번식이 양호할 경우 인근의 문수산, 청량산, 사미정 계곡 등과 연계함은 물론 지역을 찾는 탐방객의 증가가 예상되며, 지역주민들의 저수지 수변구역의 자율적 관리를 통한 오염행위의 단속 등으로 환경보호와 소득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봉화군은 향후 빙어의 성장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다슬기, 붕어, 잉어 등 기타 토종어류 방류사업도 병행하여 주민 소득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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