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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한우 명품화사업 추진 -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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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한우명품화 위해 농진청과 공동으로 2011년까지 7억 4천만원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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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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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인 예천한우명품화 사업을 2010~2011년에 걸쳐 사업비 7억4천만 원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각 시ㆍ군의 주력품목에 대해 기술․교육․ 예산을 집중 지원하여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예천군에서는 지역농가소득의 30%정도를 차지하는 한우산업 육성을 위해 2009년 농촌진흥청에 사업을 신청, 전국단위 공개경쟁 평가회를 거쳐 2010년 사업자로 선정되어 앞으로 2년 동안 예천한우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년간 추진하게 될 사업의 주요내용은 예천군 한우협회가 운영중인 섬유질발효사료(TMF) 생산시설 지원을 통한 사료비 절감 시스템 구축,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한 한우 고급육생산교육과 선진농장 연찬회, 예천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한 안내판 및 팜플릿 등을 제작 활용하여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 등이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중 예천한우 고급육 생산 기술 연구 사업을 위해 향후 2년 동안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등의 종합적인 기술 컨설팅 지원을 받아 예천군 섬유질발효사료(TMF) 사양 연구시험을 추진하고 영남대학교 최창본 교수와 공동으로 ‘참깻묵을 활용한 예천한우 맛 증진기술’ 연구사업 추진으로 타 지역 브랜드와 차별화된 예천한우만의 독특한 맛 증진 특성을 과학적으로 구명하여 예천한우 브랜드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예천군한우협회가 운영중인 축산용 생균제의 품질향상을 위해 우송대학교 윤기홍 교수와 더불어 최첨단 Synbiotics 미생물 생산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한우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무엇보다 시급한 1+이상 한우고급육생산성을 2010년 35%정도에서 2012년에는 70%까지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 군내 농가에 보급하여 예천한우가 전국 최고의 고급육으로 평가 받아 지역 한우사양 농가들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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