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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강 사업’ 지역 랜드마크로

- 이수․치수․청수․친수가 어우러진 명품하천 개발 -

2010년 05월 24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4대강 살리기와 연계 지방하천을 홍수에 안전하면서 풍부한 물과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고향의 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의 대표하천 1곳씩 모두 15곳을 ‘고향의 강’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본격 추진, 대상지는 하천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있고 지역축제, 주변지역 설화 등 문화와 연계할 수 있는 하천 중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에서 실시설계비를 지구당 10억씩 지원하고, 다음달에 경북도, 상주, 기업체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의 강’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도는 올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해 내년 1월 공사착공, 사업비는 300억 정도 예상된다.

상주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군은 사업비, 투자우선순위에 따라 투자계획 수립, 시․군별로 대표하천 1개소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시 병성천 시범사업은 하천연장 23㎞, 유역면적 422.4㎢, 최대홍수량 1,280㎥/s, 최대하천폭 235m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하천중 가장규모가 큰 하천이다.(일부 시․군의 경우 70m이하의 하천폭)

병성천의 특성은 상주시 중심시가지와 인접해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청원고속도로, 국도3호선, 경부선이 통과하는 등 수변접근성이 탁월 기존의 경천대, 남장사, 갑장산, 임란전적지와 연계 관광휴양지로 발전 잠재력이 무한하다.

사업내용은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을 위한 자동수문보 설치 및 자연형습지 식물원 조성을 통한 생태복원 △수면과 인접한 둔치에 장미터널, 데크, 생태문화탐방로, 워터스크린, 음악분수 등을 배치 △웰빙 체력단련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인프라 시설과 자전거도시를 테마로 한 자전거 공원 등 다양한 친수공간 조성된다.

그러나 국비와 지방비 분담비율 문제와 지방비를 시․도와 시․군간에 어떤 비율로 분담하느냐가 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북의 경우 한 시․군당 60억의 지방비를 부담할 경우 23개 시․군을 합하면 1,400억원의 도비가 필요하게 된다. 지자체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를 70%이상 지원해 주길 건의했다.

앞으로 경북도는 최근에 하천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Landmark)로 부각됨에 따라 시․군별 1개의 대표하천을 복합정비(利․治․淸․豊水 및 親水)사업으로 추진한다.

「고향의 강」사업은 수해예방 뿐만 아니라 하천수량 확보, 수질개선 등을 통해 주민에게 깨끗하고 풍성한 지역의 강을 돌려주는 한편, 지역고유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공간을 조성 주민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지역명소로 개발하게 된다.

국토해양부에서는 고향의 강사업 추진시 전담조직을 구성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시․군에 대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분하는 인센티브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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