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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방상팬 활용으로 배 동해 극복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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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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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저온피해 농가 중 방상팬을 활용하여 동해를 극복한 농가가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상주시 사벌면 두릉리 박진호(57세) 농가는 2006년 상주시의 보조사업으로 6,410m2에 방상팬 4대를 설치하여 배 동해를 슬기롭게 극복 했다고 한다.
사업비 2,000만원으로 설치한 방상팬은 기온이 저하됨에 따라 자동센서에 의해 작동되도록 되어있어 저온피해가 발생한 4월 14 ~ 15일 최저기온 영하 1.2℃(상주기상대 기준) 일 때 자동으로 작동되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시범농가 배과원 바로 아래와 옆 포장의 화뢰 피해율이 95%정도 되었어나 시범농가의 피해율은 15% 정도 피해를 입었다. 인공수분을 한 후 착과량을 조사한 결과(5월 18일), 인근 포장의 착과율은 35% 정도로 피해가 심했으나 시범농가는 전년대비 100% 착과되어 2회 적과를 실시해 착과량을 조절하였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에서는 시범농가 사례를 표본삼아 2011년 방상팬 시범사업을 통해 저온피해 상습지역에 확대 보급하여 동해피해를 극복시켜 안정적인 배 생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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