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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딸기 전문가 농가현장 컨설팅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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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우다가와유지박사 초청 맞춤형 딸기 교육 농가 큰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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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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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에서는 딸기 재배의 생리장해 등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딸기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 딸기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을 실시해 생산기술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북 딸기 산학연협력단(단장 대구대학교 전하준교수)에서 지난 5. 28일 안동 농가현지를 중심으로 딸기재배의 생리장해, 이상기온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딸기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 우다가와유지 박사를 초청 딸기 육묘 환경관리와 재배 전반에 대한 진단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딸기 생산기술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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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세미나의 주요내용으로는 저온으로 인한 딸기재배의 생리장해와 더불어 딸기 꽂눈 분화시기 판단요령, 딸기 정식 작업의 문제점, 생육 시기별 병해충 방제 등 일본지역의 딸기 재배 작형을 비교해 가면서 새로운 기술과 현장 기술 교육을 병행하여 이루어져, 세미나에 참석한 재배 농가에서는 재배상의 문제점에 대해 재배농가의 실증사례를 들어가면서 알기 쉽게 교육을 했다며 딸기 재배기술 수준이 향상 될 것이라고 했다.
경북 딸기 산학연협력단(단장 대구대학교 전하준교수)은 농촌진흥청에서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딸기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배·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전문기술을 종합 컨설팅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또한 개인 육묘 농가를 현지컨설팅으로 풍천수출딸기작목반 최상길(56)씨 농장을 둘러보고 딸기 육묘 상태와 재배관리 문제점 등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처방하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 농가에 설치한 열회수형 가온 환기장치에 대한 설명으로 올해처럼 저온․과습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잿빛곰팡이병이 71%이상 억제되었고 수량도 46%나 증수된 것으로 나타나 과습한 지역에 알맞은 장치가 개발되었다고 했다.
딸기재배 농가인 류훈철(45, 안동 풍천)씨는 그 동안 토양산도가 높아 품질이 떨어지고 육묘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일본의 적용사례와 문제점을 듣고 어려운 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런 교육기회가 확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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