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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서는 오디생산으로 "부자농업”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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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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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오디작목반에서는 6일 상주시 서곡동 이영운 농가에서 오디수확 홍보체험행사에서 서울 강서구 상공회의소 CEO연합회 40명, 지역주민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디관련 음식체험행사로 뽕잎국수.오디떡. 오디술. 오디즙. 뽕잎부팀. 직판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상주시 만산동에 소재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한울뽕나무 대표 천상배씨는 연원동 농원에서 고향의 따뜻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어른들은 아련한 추억을 젊은이와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경험과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오디축제를 6월5일에서 6일까지 오디따기체험행사. 오디요리만들기. 뽕나무제기차기. 보물찾기. 가족노래자랑. 사진콘테스트를 실시했다.
그동안 삼백의 고장으로 지난 70년대 후반까지는 전국에서 명성을 떨쳤던 양잠산업이 화학섬유의 개발로 점차 쇠퇴함으로서 양잠산업을 누에가루, 동충하초, 뽕잎차, 뽕잎국수 등 건강과 웰빙식품으로 발전시켜 왔으나 특별한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를 잡지못한 상태였다.
이에따라 상주시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종묘생산에만 쓰여 오던 뽕나무열매인 오디는 철분이 다른 과일에 비해 4.5배 칼슘은 딸기의 2배이상, 칼륨은 사과의 2배이상, 그 밖에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B.C 등 미네날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당뇨. 고혈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요즘 식당에서는 뽕잎으로 만든 음식도 선보이며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해까지 27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150농가 35ha의 오디뽕 생산기반을 갖추어 왔으며 금년도에도 오디 뽕나무묘목 30,000주를 지원하였다.
이에 기반을 이루고 금년도에는 본격적으로 오디를 생산하며 500톤의 오디를 생산하여 약50억원 정도의 농가소득을 올려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오디뽕클러스터 향토산업으로 2010년부터 3년간 총30 억원을 매년 10억원씩 지원하여 오디생산 기반을 넓히고 가공공장을 건립하는 등 오디산업을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또 생산농가와 작목반 행정이 함께하는 사업단은 오디의 대량생산을 위한 종자개발, 오디뽕나무보급, 재배기술 향상에 힘쓰는 한편 오디 체험농장을 통해 도시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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