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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체리따기」농업체험 시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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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 역사‘산너머 동촌’체리, 상동마을 14ha재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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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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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과일의 첫 주자인 체리가 웰빙 문화의 확산에 따라 건강 다이어트 용도 등으로 인기가 높아 국내 수요가 증가되면서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동구 둔산동 상동마을 체리 브랜드인 ‘산너머 동촌’ 체리가 한창 출하되고 있어 여성들은 물론 체리 선호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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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대구시는 대구광역시관광협회와 함께 오는 6월 13일(일) 오전 11시 동구 상동마을에서 대구광역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과 ‘관광문화해설사‘ 45명이 참가하는 ‘체리 따기’ 농업체험 시티투어코스 개발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지난해 대구사과 집단재배단지인 평광동 사과꽃․사과따기 체험 애플투어코스를 처음 지정 운영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체험코스 개발행사이다. 특히 최주원 농산유통과장이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감안하고 대구시 농특산물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직접 참가하여 안내와 해설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근교 농업․농촌 테마를 연계한 시티투어코스 개발하여 소비자 현장체험과 관광자원화로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주부모니터단 등 시민들의 농업․농촌사랑 의식 고취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결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경우 내년부터 시티투어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 상동마을 체리 >
상동마을 체리는 전국 2대산지로서 1930년경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여 8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27농가에서 14ha(일출, 자브레, 좌등금, 나폴레옹 등 10여 품종)를 재배하고 35톤 정도 생산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출하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이상 저온현상으로 예년보다 10일 정도 늦은 지난 5월 26일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첫 출하하였다.
체리는 생과일로 먹거나, 주스․잼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술로도 담을 수 있다. 또한 햄버거․스테이크․파이․케이크에 넣거나 곁들여 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체리의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강한 항산화 효과를 내며, 암과 당뇨를 예방하고 염증을 줄여주어 통풍 등 관절염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매년 수입산 체리 소비가 늘어나고 있으나 상동마을 체리가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대부분 서울지역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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