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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농의 꿈을 안고 올해 첫 모내기 실시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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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의 웅도인 상주시 모서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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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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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농사를 시작 한다는 곡우에 단비가 내리고 나뭇가지엔 어느새 새순이 돋고 겨우네 메말랐던 농수로에 농업용수가 넘쳐 흐르자 농업의 웅도인 상주시 모서면 백두대간 언저리에 부지른한 농부는 어느새 튼실한 모를 가꾸어 부농의 꿈을 안고 28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첫모내기를 실시한 상주시 모서면 도안리 김진형(46)씨는 9.0ha의 논농사를 짓는 튼실한 쌀 전업농가로서 자신이 직접 경영하는 모서면 도안리 벼 육묘공장에서 4. 1 벼를 육묘하여 육묘 후 5일 간의 모 굳히기 작업을 끝내고 27일 만인 28일 자신의 논 0.5ha에 운광벼을 이앙하였다.
상주지역의 보통 모내기는 5월 20일 ~ 5월 25일까지로 이렇게 다른 농가들보다 20여일 빨리 모내기를 하는 건 한꺼번에 진행되는 농번기 농작업을 분산하는 한편 조생종인 운광벼를 조기 수확하여 추석전 햅쌀을 출하하기 위해서이며, 햅쌀로 출하할 경우 일반 중만생종 쌀 출하시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자금회전이 느린 농가에 현금이 돌아 가정경제에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올해 14,257ha의 논에 모내기를 실시하여 78,699톤의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못자리 설치 및 식부계획을 시달하고 지대별, 지역별 적기 못자리 설치지도로 4월말까지는 못자리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적기 모내기 추진지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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