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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살리기 지역 녹색뉴딜사업 입증

- 총 사업비 4조8천억의 80%, 3조8천억 지역 몫 -

2010년 05월 03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관내 낙동강 살리기 전체 사업비 4조8천억원의 80%에 해당하는 3조7,700억원이 지역의 몫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 하천정비사업 21공구/230㎞ 총사업비 22,924억원 중 16,500억원(72%)
* 저수지둑높이기 20개소 총사업비 4,681억원 중 4,420억원(94%)
* 농경지리모델링 60개지구 총사업비 7,721억원 중 7,124억원(92%)
* 댐건설사업 3개소 총사업비 12,684억원 중 9,688억원(76%)

↑↑ 낙동강 경천대 (사진 : 경북도청)

ⓒ 경북제일신문

이는 그동안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일반·전문건설업협회 등이 합동으로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지난해 11월11일에 김관용 도지사 주제로 원도급사 CEO 간담회를 열어 지역 업체 참여와 자재, 장비, 인력의 사용을 당부하였으며 지난 2월11일에는 각 공사 현장을 방문 지역업체 참여를 독려했다.

공원식 정무부지사(낙동강살리기사업본부장)는 지난 해부터 6회에 걸쳐 국토해양부 등 정부 각 부처를 방문하여 지역 업체가 낙동강 살리기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였고, 시공업체 대표 간담회 등 5회에 걸친 관계자 회의와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업체 참여와 자재 등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가 노력한 성과는 하도급 실적을 살펴보면 확연히 들어난다. 턴키 공사에서만 당초 4건 281억원에 불과하든 하도급이 18건 686억원이 늘어난 22건의 967억원이 계약되었고, 5월 이후 25건 1,318억원을 약속 받았다.

낙동강 본류 하천정비 사업은 2조2,924억원을 투입하여 하천정비 230㎞, 보 7개소, 자전거도로 315㎞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사업의 지역 몫은 주관 및 공동도급 44개사 6,174억원, 하도급 80개사 3,390억원, 자재ㆍ장비 사용 6,018억원과 보상비 1,080억원으로 총 사업비의 72%인 1조6500억원이다.

가뭄대비 물 확보와 홍수예방을 위하여 추진하는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20개 지구 4,681억원을 투입하여 5월부터 발주되는 사업으로, 지역의 몫은 총사업비의 94%인 4,420억원이다.

또 홍수시 침수되는 저지대 농지에 하천 준설토로 성토하여 우량 농지로 개량하는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은, 60개 지구에 7,721억원이 투입되어 5월부터 발주된다. 이사업의 지역 몫은 총사업비의 92%인 7,124억원이다.

중소규모 댐건설 사업은 가뭄대비 물 확보와 홍수예방를 위한 사업으로서 영주댐과 보현산댐 건설과 안동~임하댐을 연결하는 3개 사업에 12,684억원이 투입되어 금년 하반기에 착공 된다. 이사업에서도 총사업비의 76%인 9,688억원이 지역의 몫이 된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공원식 정무부지사(낙동강살리기사업본부장)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아직 시작단계이므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느끼지 못할 것이나,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과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6월부터는 지역의 경기가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다”

또, “낙동강에 건설하고 있는 아름답고 웅장한 7개의 보가 윤곽을 드러내는 하반기쯤에는 낙동강도 살리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녹색뉴딜사업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는 녹색성장의 대표사업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5월 중순에 구미시 동락공원에 낙동강 홍보관을 개관하여 지역민들의 의사소통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낙동강 살리기 이후 달라진 낙동강 연안을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녹색에너지클러스터, 친환경농업테마파크, 아시아 신한류 컴플렉스 등 그랜드마스터플랜을 준비 중에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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