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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쌀 감산정책 팔 걷고 나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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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가공산업 활성화와 벼 대체작목 지원사업 적극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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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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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계속된 쌀 풍작 및 소비량 감소로 쌀 재고량이 증가됨에 따라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유지하기 위해 밥쌀용 쌀 감산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년부터 논에 벼 대신 콩, 옥수수, 사료작물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ha당 300만원이 지원되며, 논에 타 작물 재배면적 189ha를 조성해 1,100여톤의 생산수급 조절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기업 연계형 가공용 벼 계약재배단지 52ha를 조성해 주정용 쌀(설갱) 300여톤을 생산 국순당과 계약체결을 완료했으며, 금년부터 시행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우량농지 리모델링 270ha를 추진함으로써 1,500여톤 등 전체생산량의 13%인 2,900여톤의 밥쌀용 쌀과 격리해 쌀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재배사업 선정기간을 당초 4월 30일까지로 했으나, 각종 홍보매체 등을 활용하여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13일까지 연장 신청 받기로 했다.
논에 콩, 옥수수 등 타 작물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진흥지역 또는 진흥지역 밖의 경지 정리된 논 중 ‘09년도 쌀 변동 직불금을 받은 대상자(임차농지 포함)여야 하며, 시설작물 및 과수류 등 다년생작물 재배농지, 휴경농지, 4대강 사업에 포함되어 보상을 받은 농지는 제외된다. 신청농지는 필지단위로 하여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농지 중 사업대상 적합농지의 면적총합이 10a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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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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