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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세계지질공원 추진전략 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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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3시 경북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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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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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북대학교는 7일 오후 3시 경북대에서 울릉도 세계지질공원 추진의 일환으로 학계, 국립공원 관계자,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및 금년도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을 목표로 하는 제주도 관계자 등 주제발표로 각계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세계지질공원 추진전략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울릉도에 대한 세계지질공원 타당성 조사결과 "화산지역 특유의 지형과 기암괴석 등 지질유산이 풍부하고, 다양한 동·식물군이 분포하며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자생지로 자연경관과 지질유산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됨에 따라, 금년에는 기반조성사업으로 울릉도가 보유한 지질후보지에 대한 기초학술조사와 이를 바탕으로 지질명소 개발 및 관광과의 연계성에 대한 검토를 수행하고 있다.
추진전략사업으로는 지질공원에 대한 주민참여 프로그램개발, 지질공원 교육과 관광사업의 연계 프로그램개발,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따른 주민소득 증대 방안 개발 및 모니터링실시, 관리계획수립 등이다.
특히, 경상북도는 국가지질공원망 구축이 세계지질공원 등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관계로 금년 3월에는 독도수호대책팀과 제주도청 세계지질공원 T/F팀간의 업무교류를 추진했다.
앞으로도 지자체간 네트워크 구축 및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원활한 울릉도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2013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2011년 신청 대상 지질유산 검토, 후보지역 관리계획 지질공원 콘텐츠개발, 및 시설정비, 예비실사준비, 주민홍보, 지질관광 프로그램개발 등을 추진하고, 2012년에는 신청지역 및 관리계획 정비, 지질공원 국내외 홍보, 예비실사 및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릉도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다면,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관광활성화가 기대되며, 아울러 국내 관광문화가 단체관광에서 교육관광으로 바뀌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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