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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채소류 농약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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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대형마트 등 유통 채소류 7종 30건 잔류농약 오염여부 조사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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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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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농약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위해농산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관내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채소류 7종 3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오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형할인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는 채소류 중 대표적인 깻잎, 상추, 쌈배추, 고추, 오이, 참나물, 미나리 7종 등 30건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항목은 채소류 재배 시 많이 사용되어 검출 및 부적합 빈도가 높은 다이아지논, 엔도설판 등 187종의 농약을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채소류 30건 중 깻잎 등 25건에서는 조사대상 농약 187종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쌈배추, 고추, 오이 등 5건에서는 다이아지논 등의 농약이 검출되었으나 잔류허용기준 이하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앞으로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산물에 대하여 일일 신속검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시중 유통 농산물에 대하여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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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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