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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어초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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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 5개시군 앞바다(100ha) 다양한 인공어초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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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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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포항, 영덕, 울진 등 동해 연안 5개시군 앞바다 100ha에 40억을 투자해 인공어초시설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인공어초시설은 수산 동식물의 산란 서식장 조성을 통해 연안어장을 목장화 함으로써 수산자원을 증대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 ‘71년도부터 매년 인공어초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금까지(‘71~’09년) 총 829억원을 투자해 22,940ha의 인공어초를 설치해 전체 계획대비 90%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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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올해에도 40억원(국비80%, 도비20%)을 투자, 어류용 2종(팔각반구형중형강제어초, 점보형강제어초), 패조류용 3종(돔형증식어초, 사각복합형인공어초, 아치형인공어초)과 갯녹음 치유 및 바다숲 조성용으로 해중림용 1종(십자형해중림초)등 총 6종을 제작 투하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설을 완료했다.
지난 연말에 어촌계로부터 희망어초 신청을 받아 인공어초협의회를 거쳐 어초종류를 조기에 선정하고, 사업방식도 종전의 수의계약방식에서 어초 제작과 투하부분을 분리발주하고 제작은 조달청에 의뢰, 관급(물품)구매하고 투하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개선 납품과 동시에 투하함으로써 상반기에 조기 완료 할 수 있었다.
또한, 인공어초 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투하 후 바로 수중 촬영을 실시함으로써 시설상태, 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어초 기능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인공어초시설지역은 수산동물의 어종이 다양해졌으며, 자연암반지역은 2~3배 모래와 뻘로 형성된 사질대보다 4~5배 더 높았다고 발표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인공어초시설은 수산 동․식물의 산란과 서식장 조성으로 수산자원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앞으로도 인공어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바다 목장화를 통해 어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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